영화 '올빼미' 의 배경은?
우리나라를 가장 망친 최악의 악인열전
5위부터 1위는? _황현필의 한국사 참조.
5위 : 연개소문의 장남 - 연남정 | 고구려2대막리지에 오르지만 당으로 투항하여 고구려 멸망에 이르게함 |
4위 : 원균 | 임진왜란시 경상우수사였으나 개전직후 도주. 친천량해전 대패. |
3위 : 민비 | 흥선대원군이 충전해 놓은 국고 모두 탕진. 민씨 일족 매관매직 선봉. 임오군란의 원인제공 |
2위 : 이승만 | 6.25전쟁 발발하자 몰래 도주 서울에 있다는 거짓방송. 우리 역사상 가장많은 민간인학살(4.3사건.여순사건.보도연맹사건) |
1위 : 김일성 | 이 시대 최고의 독재자 |
조선시대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전기, 조선후기로 나뉜다.
그렇다면 조선 전후기를 통틀어 가장 못난 왕은?
전기에는 선조. 후기에는 인조.
조선후기를 망친 첫시작은 인조반정부터라고 한다. 인조반정이란.
『인조의 나라』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 한다.
반정(反正)이라는 이름의 정변(政變)으로 시작된 인조의 나라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일본과의 7년 전쟁에 대한 복구는커녕 오히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청(淸)의 침략을 자초하고 말았다. 숭명배금(崇明背金)의 기조 속에 적(敵)을 눈앞에 둔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척화파(斥和派)와 주화파(主和派)의 다툼은 『남한산성』이라는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리공론(空理空論)의 극치를 이루고있다.
주자학의 사고 체계와 이기주의의 왕권이 결탁한 조선후기는 왜곡과 아집과 파탄의 역사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쇄국(鎖國)을 고집하는 위정척사(衛正斥邪)라는 이름의 고질병에 스스로 유폐된 채 국치(國恥)를 맞는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그렇다면 조선왕조실록에 3천번 이상, 가장많이 등장하는 인물은?
송시열.
송시열은 왜 그렇게 많이 등장하는가?
조선시대 운명을 가장 비극적으로 만든 시발점을 제공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에게 어떤역사적 평가를 내리게 했는가?
한국주류의 기원을 만들었다. 당파싸움 그리고 당쟁의 기원이자 한국주류의 기원을 만들어 기득권을 이어져 내려오게했다.
한국주류의 기원이란 무엇인가?
조선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간 세도정권 또한 그 뿌리가 인조반정 이후 권력을 장악한 서인의 후예였으며 일본인의 침략에 가장 두 팔 벌려 환염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기득권자로 거듭난 세력 역시 서인의 후예들이다. 서인계열의 척족들이 일부 기업의 대주주가 되어 있다는 현실은 권력과 부에 대한 한국사회의 현실이 투영되어 있다.
그렇다면 송시열이 가장 유명하게된 계기는 :
인조반정.
그러면 인조반정은 어떤 사건인가?
서인의 무리들이 곽재우와 같은 의병장을 배출하면서 정권을 잡은 북인과 광해군을 쫒아내고 인조를 추대한 사건이다.
이 때 두가지명분을 내세웠는데 첫째 명나라에 파병요청을 금지한 것은 임진왜란때 구원병을 보내준 명나라에 대한 배신이며 (친명배청)다른 하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여기서 역사가 이덕일은 '인조반정은 조선의 운명을 비극으로 이끌어간 시대착오적인 사건' 이었다고 말한다. 광해군의 현실적 외교정책에 반기를들고 정변을 일으킨 서인은 친명배청으로 정책을 급선회했고 그것은 병자호란을 낳았다. 서인은 군사적 대비없이 명분만 쫒다 삼전도의 치욕을 당했으니 시대착오적인 인조반정의 결과다.
인조를 이어 왕위에 오른 효종은 늘 군사력 강황에 힘을 썻다.중국이 조선은 '임금은 약하고 신하는 강하다' 라는 군약신강의 나라라고 일컷듯이 요즈음으로 말하자면 내각책임제였다._이덕일의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중에서.
인조집권이후 병자호란이 발생. 이후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가 명나라에 끌려가고 8년만에 귀국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날 소현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그 사건을 다룬 영화가 바로 올빼미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2022.4.21일. (0) | 2022.04.21 |
---|---|
'주식투자’ 와 관련된 개인소견 (0) | 2020.11.03 |
와인 이야기 (0)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