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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중국 태산여행

태산 (타이산-Taishan , 泰山 - 1,545m)

Created : 2017-03-11Last Modified : 2017-03-20


  • 가는 방법.

    • 중국 산동성의 제남(濟南)공항 으로 이동 제남공항까지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 간단소개.

    • 산동성에 위치한 태산과 달리 태항 산의 경우 태항산맥이 산서성과 허북성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약 400km로 베이징, 하북성, 산시성, 허남성까지 4개의 성에 걸쳐 있다.

    • 이 산은 중국에서 산을 언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산으로 바로 역대 제왕들의 봉선(封禪) 의식이 거행된 곳이다. '봉'이란 하늘에 지낸 제사를 말하며 '선'이란 산천에 지내는 제사를 말하는데 오직 하늘의 아들인 천자, 황제만이 하늘에 제사를 올릴 수 있다는 있음이요. 황제의 공덕이 탁월함과 황제의 위엄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태산의 봉선 의식은 특별했다. 최초의 봉선은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에 의해서 시작됐는데 그 이후 한대 무제(武帝), 광무제(光武帝), 당대 측천무후(則天武后), 현종(玄宗), 송대 진종(眞宗) 등 총 13명의 황제가 태산을 찾아 봉선을 올렸다

  • 코스 소개
    • 태산을 오르는 코스는 네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는 태산의 입구가 되는 홍문 로를 통해 오르는 코스로 항상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입니다(5시간 소요). 측백나무 (한무제1가 심었다는) 숲을 지나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중천문까지 3.8km를 오르는 길인데, 중천 문까지 셔틀버스가 올라오기 때문에 어느 쪽이던 상대편에서는 부러 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중천문에서 정상아래 인 남천 문까지는 다시 계단으로 가는 길과,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길로 나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은 거의 케이블카를 타겠지만, 여기까지 힘들에게 걸어서 온 등산객들에게는 고민이 될 법도 합니다.
    • 케이블카를 타며 십분 이면 남천 문까지 가는데 계단으로 오르면 800m의 계단 길로 해발 400m를 단숨에 올라야 하는 1600개의 급경사 돌계단인 '십팔반'은 태산 최대의 난코스이기도 합니다.
    •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사람과, 올곧게 험한 돌계단을 걸어올라 가는 사람들의 소원성취에 대한 염원은 그 과정의 무게부터 다를 듯하다.

4. 산행 초보자 추천코스

  • 홍문로紅門路 코스 : 대묘 출발 - 홍문궁 – 돌계단 이동(7,736계단) - 중천문中天門 – 케이블카 – 남천문南天門 - 도보 – 옥황정玉皇頂
  • 천외촌天外村 코스 : 천외촌天外村 – 버스 이동 – 중천문中天門 – 케이블카 – 남천문南天門 – 도보- 옥황정玉皇頂

5. 중급자 코스태산 한국길.

  • 봉선대전 → 망태령 → 천촉봉 → 옥황정 1코스

  • 직구저수지 → 칼바위능선 → 옥확정 2코스

  • 산 중턱의 중천문까지 1,600여개의 계단을 걸어서 오름.(십팔반)

  • 중천문(케이블카 시작) → 남천 문까지 2Km 10분소요

  • 남천 문을 지나 → 벽하사 (도교사원) → 옥황정

  • 등산지도. (하단 참조)

태산 등반 시 반드시 둘러봐야 할 방문지

  • 대묘岱庙 / 다이먀오: 72명에 달하는 중국의 황제들이 태산을 방문해 제의를 지내던 의식의 장소. 한무제가 심었다는 측백나무가 있다.

  • 보조사普照寺 / 푸자오사: 고려 출신 만공선사가 명나라 시절 태산으로 와 태산불교를 일으켜 세운 절.

  • 승선방昇仙坊 / 성셴팡: 하늘과 인간의 경계선으로도 불리는 승선방. 승선방을 지나면 산꼭대기로 펼쳐진 계단이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 같다고 한다.

  • 무자비無字碑 / 우지베이: 아무런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은 비석으로 한무제 당시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 대관봉 당마애大观峰 唐磨崖 / 따 관펭 탕모야

  • 천영 문 과 오대부송 문 : 오대부송은 진시황이 태산을 오를때 비를 피하게 해준 곳

  • 선인교 : 바위협곡사이에 3개의 바위가 있어 하늘구름다리 모습이다. 신선만이 지날수 있는 다리로 칭함.

  • 정상에서는 꼭 옥황 정에서 맞은 편 일관봉(해돋이 전망대) 까지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구간 이곳이 절경이 많음.

  • 벽하사: 송나라 시대에 지어진도교사원이자 고산 건축의 걸작으로 태산의 산신인 벽하원군을 위해 세운 사당이다. 특이한 건 여자 산신으로 "태산 할머니" 라고 부르고 있다.

  • 벽하사(碧霞祠)를 지나면 당마애(唐摩崖)를 볼 수 있다. 당마애(唐摩崖)는 유명한 문장이 새겨져 있는 곳,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당(唐)나라 현종(玄宗)이 개원(开元) 13년(725)에 타이산'泰山'에 올랐던 내용을 담은 《纪泰山铭(기태산명)》이다. 높이는 13.3m, 폭이 5.5m이며 1천 개의 글자가 새겨져있다고 한다. 태산의 많은 바위에 새겨놓은 것 중에 오악독존을 제외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 한다. 당 헌종이 개원했던 725년 올라 봉선에 관한 내용을 적음

  • 옥황정 근처에 무자비가 있음 : 정상에 오르니 그 풍광이 너무도 아름다워 글로서 표현할 수 없어 아무것도 새기지 않았다고 한다.

  • 십팔반 : 1,600개의 계단은 황제의 길로 이름이 붙여있다. 길이는 800m 에 수직고도가 400m 나 되는 돌계단 이 계단을 보고 "갈수록 태산" 이라며 곡소리가 나올만 한 계단이다.

  • 문자박물관

6. 주변 관광지.

  • 대묘라는 중국의 왕과 영주들이 제사를 올리던 곳 을 둘러보기. 입장료 30위안. 이며 웅장한 대묘의 정전인 송천황전. 북경의 태화전, 곡부의 대성전과 함께 중국 3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 태산을 오르기 전에 먼저 찾은 곳은지하대열곡(地下大裂谷)산동성 림습시 습수현 용강산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로 중국 북부지역 최대의 석회암 동굴이다. 약 15억 위안을 투자해 2013년에 오픈한 종합관광풍경구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이었다. 중국의 유명한 석회암 동굴이 동굴 안에서 배를 타고 움직이는 것은 예사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입구에서 약 3km 정도를 래프팅을 이용해 동굴 감상을 하는 한편, 다시 또 30여 분을 걸어서 총 6km의 거대한 종유석을 감상하게 되는 코스이다.

7. 인증샷 팁

  • 중국 화폐 5위안의 뒷면을 잘 살펴보자! 오악독존 五嶽獨尊이란 글자와 산의 풍경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태산이다. 실제로 태산에서 오악독존 석각 앞에서 태산 인증샷을 가장 많이 찍는다. 잊지 말고 5위안 지폐와 함께 인증 샷을 남겨보자.

8. 산동성 그리고 칭다오

  • 칭다오青岛도 넓지만, 칭다오가 속한 산동성은 더 넓다! 실제로 산동성은 17개 시로 구성된 곳으로 이곳을 대표하는 도시는 칭다오 외에도 옌타이烟台(연태), 웨이하이威海(위해) 그리고 타이안泰安(태안)과 지난济南(제남) 이 있다.
  • 칭다오는 바닷가가 인접하고 일찍이 외국 문물을 받아들인 곳으로, 산동성의 관문으로 손꼽힌다. 그렇기에 현재도 산동성 내 다른 도시를 방문하려면 일단 칭다오를 방문한 뒤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편리한 편. 칭다오를 기점으로 각 도시를 찾아가려면 주로 기차를 이용하면 되고, 근교라면 버스를 추천한다. 2014년 12월 28일을 기점으로 칭다오青岛에서 룽청荣成까지 오가는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옌타이烟台와 웨이하이威海 여행에 더욱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산동성 주요 도시가 고속철도로 1시간 생활권이 되며 여행자들의 편리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산동성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속철도가 이번에 새롭게 개통되었지만, 아직 칭다오에서 타이안, 옌타이, 웨이하이까지 가는 직항 비행 노선은 없다.

Appendix.

등산지도.


  1. 중국 역사상 가장 황제다운 모습을 남긴 군주한나라의 7대 황제. 흉노를 토벌하고 실크로드를 발견하는 등 굵직한 업적들이 꽤 있어 중국사 전체를 놓고 봐도 언급이 많이 되는 황제이며, 한국사에서도 고조선을 멸망시켰기에 꽤나 언급되는 편이이고 마찬가지로 베트남사에서도 남월을 멸망시켰기에 중요한 인물이다. 또한 전한의 법령을 완성시키고 관료체계를 완비하며, 염철전매법, 균수법, 평준법등의 경제정책을 시행하였다. 무제의 정책은 후한 이후까지 두고두고 영향을 끼첬으며 유학 또한 그의 시대에 국학의 위치로 올라선다. 그러나 또한 소모적이고 거대한 대원정을 일으키고, 마찬가지로 큰 규모의 토목공사를 단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낭비된 재정확보를 위해 증세와 세금 신설을 단행해 백성들을 고달프게 하였다. 또한 초기에는 신비주의를 배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에 이에 빠졌다가 황후, 황태자와의 내전, 즉 무고의 화라는 비극을 겪기도 하였다. 사마천을 고자로 만들기도 하였고 본의는 아니지만 괴철의 이름을 바꾼 사람이기도 하다. 중국 최초의 연호를 실시한 인물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복잡다단한 인물. 그의 치세를 상징하는 단어로는 한무성세가 있으나, 그보다는 진황한무가 더 많이 쓰인다. 그만큼 여러모로 진시황과 비슷한 인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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