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1편
몸이 스승이고 마음이 제자다. 지혜는 전공과 학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주는 시간적 관찰이고 관상은 공간적 관찰이다.
사주란.
사주명리는 생년월일시를 가지고 평생의 운을 읽어 내는 것 이고 관상은 얼굴에 드러나 있는 운명의 지도를 읽어 내는 것이다. 오장육부의 기운적 배치는 반드시 얼굴에 드러나고 그 얼굴에 드러난 기운에 따라 일생의 리듬을 밟아 간다는 것이 기본원리다. 그런 점에서 얼굴, 곧 안면성은 존재에 대한 최고의 표현형식이자 우주의 비의가 숨겨진 최상의 텍스트다. 사주는 시간적 관찰이고 관상은 공간적 관찰이라 할 수 있다.
일간을 기준으로한 천간의 특성.
갑목(甲木)
- 위를 향해 뻗어 가는 자작나무나 소나무의 기운을 의미한다. 초봄의 활동성과 따스함을 타고난 까닭에 갑목은 경쟁심과 배려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르나 그만큼 크게 넘어질수도 있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또 하나의 특성으로 갑은 시작이다. 항상 시작을 알립니다. 언제나 일등을 해야 합니다. 이등은 멸망이라고 봅니다.
- 물상(物象): 지도자, 책임자, 우두머리, 교육자. 소나무와 같은 큰 나무,
성정 :
甲木은 큰 나무나 대들보로 잘라놓은 재목(材木)과 같아서 그 성질(性 質)이 대단히 곧고 강하며, 위로 뻗어 오르려는 진취적(進取的)인 기질 과 이상(理想)이 높고 크기 때문에 절대로 꺾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굽 히지 않으려고 한다.
- 적극적(積極的)이고 솔선수범(率先垂範)하며 앞장서는 것은 좋아해 다 른 사람들로부터 공격(攻擊)의 대상이 되고 항상 경쟁자가 많이 생긴다.
- 여자의 경우는 활동력(活動力)과 생활력(生活力)이 강한편이다. 집안에서 살림을 할 경우는 집안 살림은 물론 가권(家權)을 모두 쥐고 책임(責任)을 져야하는 가장(家長)이 되어 고달픈 경우가 많다.
- 사주(四柱)가 조화를 잘 이루면 배짱과 박력(迫力)으로 강자(强者)에 게는 강하게 대항(對抗)하고 약자(弱者)에게는 인정(仁情)을 베풀며, 박식(博識)하여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문장력과 언변(言辯)이 뛰어나다.
- 편중(偏重)된 사주(四柱)의 경우에는 매사에 인색하거나 우둔한 짓을 많이하며, 쓸데없는 군중심리에 휩쓸리거나 간 큰 행동으로 다른 사람 에게 원망을 많이 듣는 수가 있다. 건강(健康)은 풍질(風疾)이나 두통, 신경통, 근육통, 정신 신경성 질환 이나 간장(肝腸)과 관련한 질병(疾病)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 갑목은 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열심으로 말한다면 갑목을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앞만 바라다 보고 달립니다. '걸으면 이미 늦다 뛰어라. 이런 말을 좋아한다. 그런데, 한번 좌절하면 쉽게 일어 나지를 못합니다. 꺽여버린 나무를 보셨습니까? 바로 이와 비슷합니다. 좌절하면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엘리트로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기업체의 젊은 인재들이 자살을 많이 한다 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서 저는 갑목을 느낍니다. 사실 천년묵은 소나무는 한번 꺾이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을목(乙木)
- 전체 : 좌우로 뻗어 가는 화초나 들풀에 가깝다. 덩굴나무처름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 을목은 나서기는 하지만 주변의 여건을 좀 살핀다. 눈치라고도 할 수 있고 처세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주변의 분위기를 잘 활용하며 뻗어 가는 것, 옆에 갑목이 있으면 엉겨 붙거나 칭칭 감으며 위로 올라가는 것이 을목이다. 적응력과 겸손함이 뛰어나다. 외적으로는 활달해 보이지만 예민함이 숨겨져 있다.
- 乙木의 성격은 부드럽고 유약(柔弱)해 어떠한 일이든 무리하지 않는 편으로 항상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 외유내강인 성격으로 외적인 면보다 내적인 면이 강해 외부 (外部)의 작용에 민감하고, 남에게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고 때로는 대쪽 같은 성격을 고집하기도 한다.
-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뚫고 나가는 힘과 끈기에는 따를 자가 없다.
- 외모는 화초와 같아 아름답고 부드럽게 보이며, 표정은 친절하고 아무 사심(私心)없이 적극적으로 대해주는 것 같으나, 속으로는 삐딱하거나 말이 많고, 변덕이 잦아 비위 맞추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 을목은 이해 타산이 환경 적응력이 굉장합니다. 어디를 가던지 자신이 맨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있습니다. 을목은 생활력입니다. 지금시대 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사람은 을목입니다.
병화-丙火
병화는 태양의 이글거림.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혀 주니까 예의와 배려의 기술이 뛰어남. 병화는 엄청 센 불이라 열정이 지나쳐 못 말리는 수준이 되기 십상이다. 스케일이 크면서도 화려하기 그지없는 언술, 존재 자체가 불꽃이라는 말이 절대 수사적 농담이 아니다.
- 마치 태양과도 같이 아낌없이 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존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원래가 불은 물을 두려워 하는 법이지만 병화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병화의 사전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오직 맹렬함 그 자체입니다. 삼국지의 장비가 바로 병화를 닮았습니다. 데모대의 선봉은 으례히 병화가 전담합니다. 그래서 실수가 많습니다. 물 불을 가리지 않고 천방지축으로 설치다 보니, 항상 그의 삶은 실수로 얼룩이 져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후회를 잘 합니다.장점은 용기입니다. 이 용기야 말로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산입니다.
- 성정 : · 밝고 환한 태양처럼 명랑하며, 정열적이고 적극적이며 화끈하나, 불같이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가 많고 매사에 싫증을 빨리 느낀다. 모든 일에 공평(公平)하며,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잘해 준다.
- 여성의 경우 외부적인 활동력이 강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다방면 으로 사회활동을 한다. 그러나 집안살림이 엉망이거나, 남편 알기 를 우습게 아는 경향이 많다.
- 또한 이성에 대한 눈이 높고 상대방 남성이 자기를 위해 얼마만큼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화려하게 해주느냐에 따라 마음을 움직인다. 쾌활하고 박력 있는 활동적인 남성을 좋아하며, 비록 연하라도 자기 마음에 들면 먼저 용감하게 구애(求愛)하는 하고 권태를 잘 느껴 분위기와 환경을 자주 바꾸려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정화 -丁火
- 정화는 아주 착하다. 조용히 타오르면서 꼭 필요한 열기와 빛을 전파하는 불이기 때문이다. 열 개의 기운 가운데 정화가 가장 타인에 대한 봉사와 배려의 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정화는 바로 충신이라고도 했다.섬세한 만큼 자의식에 민감하며 배려심이 강하지만 자기중심적 기질이 강하다. 조용하지만 불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순간 폭발하기도 한다. 매우 큰 공통점은. '그냥두면 선비지만 건드리면 병화더라' 하는 것. 건드리면 화기가 동 하더군요. 그래서 정화는 건드리는 것을 싫어 합니다.
- 성정 : · 丁火의 성격은 겉으로는 조용하고 약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존심과 집념(執念)이 대단히 강하고 정신력 이뛰어나다.다른 사람의 일에 냉정하거나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을 불태워 어둠을 밝히고 빛을 발하는 촛불이나 등대 처럼 헌신(獻身), 봉사(奉仕) 하는 것이 소명이다. 남성은 보편적으로 고지식하며 잔꾀를 부리지 않는데, 누구를 한번 미워하게 되면 끝까지 미워하는 성격이다. 겉보기보다 생각이 깊고 넓으며, 자기보다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 한다. 다른 사람의 고민까지 사서 할 정도의 쓸데없는 잡념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향이 많다.
- 여성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활발하고 부지런하며 친절하다. 또한 생활력이 강하고 일에 대한 집중력이 강하다. 어떤 말이든 마음에 숨겨두지 못하고 내뱉는 성격으로 자 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겉으로 드러내거나, 완벽한 스타일의 남성을 좋아하여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경향이 많다.
무토 -戊土
- 양의 기운인 무토는 화기를 머금은 산이다. 스케일이 큰 만큼 포용력이 크다. 그래서 우뚝 치솟아 있다. 포용력과 시야가 넓지만 고집 또한 엄청나다. 많은 걸 흡수하려다 보면 자신을 낮추는 능력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횡단성계수가 높은 데다 목표와 지향점도 분명하다.
- 성정 : · 戊土는 믿음직스럽고 묵묵하며, 언행(言行)이 신중함은 물론 온후(溫厚)하면서도 아량(雅量)이 넓고 후덕 (厚德)하다. 그러나 너무 말이 없어 무뚝뚝하게 보이거나 인정이 없거나 멋이없게 보이고, 또한 음흉하게 보이거나 소신 이 없는 것처럼 답답하게 보인다. 한 마디로 무토는 큰 산이자 고독입니다. 표정이 없습니다. 까불락 거리고, 촐랑대는 것도 없습니다.
- 흔들리지 않는 주관(主觀)과 개성(個性)이 뚜렷하고, 주체의식(主體意識)이 강하여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킨다. 그러나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아집(我執)과 독선(獨善)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교만(驕慢)하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분쟁이 났을 때 중간역할을 담당해 화해 를 잘 시키고 중간소개 역할도 잘한다. 관찰하는 능력과 사람을 파악하는 안목이 좋으며, 멀리 내다보는 이상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현실은 산꼭대기에서 사는 게 아니라 산밑의 혼탁한 도시에서 살다보니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잘 맞지 않아 갈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세속(世俗)의 인연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한번 잘못 건드렸다가는 엄청 난리를 친다. 모아두고 모아두고 하다가는 어느날 한꺼번에 폭발합니다. 그 렇게 되면 정신을 잃고 설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시는 안볼듯이 10년 전 것 20년 전 것이 툭툭 불거져 나옵니다. 기억력도 좋습니다.
- 성향 : 中庸之道, 보수적, 신중, 안정적성향, 가정적, 너그러움, 관대함,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기름, 믿음과 신의 를 중요시 한다.
기토 - 己土
- 음에 해당하는 기토는 습지, 평야를 의미한다. 낮은 대신 사방을 넓게 포용하는 일종의 ‘오지라퍼’다. 인맥이건 활동방식이건 망라하는 범위가 넓은 편이나 그러다 보면 산만해지기 쉽다. 평야에는 솟대가 필요한 법, 그래서 기토는 뚜렷한 지향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꾸준하고 치밀한 자기관리를 통해 실리를 추구한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마음의 수용범위가 넓다. 닥친 상황을 순응적으로 수용한다. 그래서 일명 옥토(沃土)라고도 부릅니다. 즉 사람이 가꾸고 먹거리를 심는 논이나 밭이라고 짐작 합니다. 그리고 이 비유는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사실 기토는 충동구매에 약하거든요...
- 그러고 보면 己土는 인기가 좋은 셈입니다. 누구나 좋아 하니까요.기토는 누구나 좋아 합니다. 병화의 고집도 기토에게는 약합니다. 혼자 열이 나서 펄펄 뛰어도 기토는 가만 히 있습니다. 열이 삭아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기토는 알고 있거든요. 얼마 가지 않아서 병화의 열기는 식어 질 것 이란 것을....
- 무엇보다도 자기의 주장을 강력히 내 세우지 않으니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일수록 기토를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면 기토는 자기 주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흙은 기토입니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은 기토입니다. 고지식 + 어루만짐이 기토입니다. 사람이 순진해 보입니다. 모진 말을 잘 못합니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어떻게 모진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 이렇게 기토는 남의 심정을 잘 헤아려 줍니다. 그래서 카운셀러가 적성입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리고 답을 찾아서 마음이 편하게 해 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기토는 어리숙 합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나 속은 알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어떤 명리학자는 기토를 귀신(鬼神)이라고도 합니다. 알 수가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만큼 사람 을 어렵게 합니다. 철저하게 중심점만 고집합니다.
경금-庚金
- 경금은 바윗돌이다. 단단하고 파워풀하다. 정의와 규칙, 의리 같은 덕목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긴다. 남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대신 지나치게 엄격해서 상황을 경직되게 끌어갈 수도 있다. “군대에 있을 때가 제일 편했어요.” “대학 때 별명이 선긋기의 달인이었어요.” — 규칙대로 움직이고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는 스타일, 이런 사람이 경금이다. 다시말해 의지가 강하고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다. 원리원칙을 가지고 냉철한 논리로 밀어붙여 실리를 얻는 힘이 있으나 독선적이고 비타협적인 면으로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산다.
- 열개의 天干 중에서도 가장 단단합니다. 그래서 고집이 불통입니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장을 내야 시원합니다. 도중에 오류를 느껴도 그냥 밀고 갑니다. 수정을 잘 모릅니다. 오직 꼬장꼬장한 강골일 뿐입니다. 그래서 믿음직하기 도 합니다. 칼날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선비체질입니다. 사헌부의 관리 체질입니 다. 그들은 강골 중에 왕강골이거든요. 소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신은 스스로 옳다고 판단을 한 후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래서 방향의 수정이 잘 없습니다
- 경금에게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금은 군인체질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동료 의식도 강합니다. 동료도 바로 내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는 의지를 하고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도 서로의 안전을 보살핍니다.
신금-辛金
- 십간 중에서 가장 음기가 강한 신금은 칼과 보석에 해당한다. 정교하고 세심한 일에 능하다. 당연히 매사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 잣대가 내면으로 향하면 자신을 들들 볶는 스타일이 된다. 남들의 시선을 열 배쯤 확대해서 내면화하고 때론 그걸 타인에게 적용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잘 삐치고 한번 삐치면 오래간다. 하지만 시선이 정교하다 보니 재주가 많다. 재주가 많으면 당연히 일복도 많다.타인에게는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실수를 용납 못할 정도로 엄격한 내면의 잣대가 있다.
- 대인관계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분명하고 정확하고 냉정한게 장기이기도 하지만 독설과 냉혹함으로 치우친다. 표현력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다시 말해 공통된 좌우명은 “복수는 나의 것” 이다.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표현을 못하는 반면 일을 가슴에 세겨둔다.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 이다. 뒷통수 치기의 대가이다.
- 성정 : · 辛金의 성질은 섬세(纖細)하고 깔끔하며 약해 보이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단단하고 야무지다. 庚金에 비하 면 훨씬 부드러우며 똑같이 의리나 정의(正義)를 제창하는 성격이라 하더라도 신금은 스마트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자존심이 너무 강하거나 욕심이 많고, 자기 자신이 최고라는 자아도취(自我陶醉)에 빠져 다른 사람들로부터 눈총의 대상이 되거나 비난을 받을 염려가 많으니, 항상 겸 손한 태도와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면 많은 인기를 한 몸에 얻을 수 있다.
- 남녀 모두 용모가 단아하고 언행이 유순하고 거칠지 아니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멋을 아는 장 점이 있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유행(流行)에 앞서가는 스타일로 어느 곳에서나 값어치와 능력을 인정 받고 인기가 있다. 그러나 남녀 모두 辛金에는 이성의 구애나 유혹을 가장 많이 받으며 화려한 것과 사치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 신금은 '멋쟁이' 입니다. 신금 일간의 여성중에는 미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잡초속에 섞여 있는 것을 가장 싫어 합니다. 어디든지 높은 곳 눈에 잘 띄는 곳에 자신이 있어 주기를 원합니다. 신금은 툴툴 털어 버리는 기술이 부족합니다. 영롱한 보석은 사람의 탐심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신금은 사람의 관심을 모읍니다. 신금은 이 맛에 살아갑니다. 남이 몰라주고 무시하면 속상해서 잠을 못 이룹니다. 칠전팔기는 신금의 소유입니다. 지독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임수 - 壬水
- 아이디어가 많고 총명하며 기획력과 예지력이 뛰어나다. 물의 흐름처름 유연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성실하고 활동적인 편이다. 물의 속성답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잘 변한다. 자칫 꼼수가 많을 수도 있다 이것은 자칫 권모술수에 능하다는 소리로 오인되기도 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의 속성도 지니고 있다
-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항상(쉬임없이) 생각을 하고 살겠구나.....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변덕이 있는듯 해도 그 마음속은 항상 한가지로 침착하다는 것을 앝겠구나... 임수로 태어난 사람은 그 속의 마음을 여간해서 알 수가 없다... 임수는 침착합니다. 경거망동을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한가지의 얼굴입니다. 느긋해 보입니다. 사실 임수는 의외로 솔직합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좋아 어느 곳에서나 잘 어울리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론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 못하는 것 처럼 잘 적응하지 못할때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
- 성정 : · 선천적으로 두뇌가 총명하며 창의력이 뛰어나고,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은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며, 智慧(지혜)를 지니고 있다. 한편으로는 깊은 바닷속을 제대로 알 수 없듯이 속마음을 잘 내비치지 않아 음흉하거나 비밀이 많다는 오해를 받기 쉬우며, 너무 머리가 좋아 남을 무시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소지도 많다.
계수 - 癸水
- 시냇물,가랑비 등의 작은 물줄기 같이 세밀하면서 유연한 속성을 지녔다. 그래서 융통성과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주가 많으며 합리적이다. 총명하고 구조화된 일에 능력을 드러내지만 음흉한 속내를 지니고 계산적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감성적이고 정이 많다.
- 癸水의 성질은 지모(智謀)가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특출(特出)하며, 준법정신이 좋으면서도 임기응변(臨 機應變)에 능한 타입이다. 항상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대응능력이 뛰어난데, 자칫하여 잘못 흐르게 되면 줏대 가 없어 보이고 자기 꾀에 자신이 당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지도자가 되기보다는 참 모(參謀)나 보좌(輔佐) 역할이 더 어울린다
- 매사에 조용히 노력하며 순종(順從)하는 자세와 애교를 겸비해서 상대방의 심리파악을 잘함은 물론 마음 씀씀이도 자상한 편인데, 많이 아는 것에 비해 실천(實踐)이 부족하다.
- 어느 곳에 이르더라도 궁색하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잘못하면 변덕스 럽다거나 지조(志操)가 없는 이중성격(二重性格)처럼 보일 염려가 있고, 한편으로 자칫하면 너무 비밀스럽 게 감추고 있는 것이 많은 것처럼 보이거나 신비스럽게 보여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 남들이 모르는 면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발전을 하고자 한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 계수의 특징입니다. 또한 고난의 상황에서도 잘 남아남는 것이 계수입니다. 악삼재가 오고 편관운이 온 신약의 명이라도 계수는 잘 살아갑니다.
- 계수 이지만 팔자 중에 水가 너무 많으면 고집세고 융통성이 없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표출된다.
오행이 펼치는 오장육부의 생리적 기전
오장육부를 기준으로 나눈 내장기관의 대소나 허실.
의역학. 과 칠정(인간의 7가지 감정) - 명은 운전하는 것이다.
간/담이 발달 (목) - 전자는 둥글 넓적 한 편 , 결단력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
폐/대장(금) 발달 - 각지고 예리 - 감수성이 발달되어 있고
심장/소장 (화) - 심장이 뜨거운 사람. - 낙천적이고 유쾌하다.썰렁한 개그에도 웃는다. 심소장바달은 낙천적.
신장/방광 (수) - 차갑고 냉철함.
비장/위장 (토) - 비장이 약하면 주로 권태감 무기력증에 시달리며잦은 영양장애를 겪는다.
갑목 을목
목기운이 약해지면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며 결벽증이 나타나고 폭력적인 성격이 나타난다. 또한 간은 혈액의 저장소이깅 간에 이상이 생기면 울화병이나 생리불순의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 간장 과 담낭 : 시금치 녹즙,브로콜리,쑥 갓 (파랑색 과 녹색), 신맛 종류의 음식
- 간의 기능적인 면 : 한의학에서 보는 간과 서양 의학에서 보는 간의 기능은 다른 점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간이 생기를 낳는 곳일고 보 또 감정과도 간을 연결시키고 있다. 반면 서양 의학에서는 간이 해독 작용을 담당하고, 쓸개즙 분비, 당의 대사 등에 관여하는 인체의 중심적인 장기로 본다. 물론 이처럼 다른 점도 있지만 유사한 부분도 많다. 예컨대 간이 피를 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나,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생긴다는 점에서는 동, 서양 의학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간이 생기를 낳는다는 개념은 서양의학에서 간을 바라보는 관점과 통하는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간은 담즙을 생산하고 이를 담낭에 보관하고 있다가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내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활을 한다. 또한 간은 혈액의 저장소이며 혈의 양과 혈당조절을 한다. 따라서 간에 이상에 오면 울화병이 되기도 하고 여자의 경우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부장제도에서 여성들이 받았던 심적 고통들이 간으로 이어져 울화병이되고 이것이 술을먹지 않아도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 간장과 담낭은 부부관계이며 경략상 표리관계에 있다. 오행의 분류상 목에 있으며 푸른빛과 신맛은 간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눈과 근육이 간의 주관하에 있다.
- 만약 폐와 대장(금)의 기운이 강한 사람 이 있다면 이는 심장과 소장이 약할 가능성이 크다.
- 담낭 : 담의 기능은 인간의 식견과 용기라는 사유 활동의 배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담의 기능이 약해지면 무서워하고 잘 놀란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이 담력이 약하다느니 하는 것이다.
- 결국 목 기운이 약해지면 간장과 담낭의 병들면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며, 폭언 욕설하고 심술을 잘 부리며, 약올리고, 결벽증이 나타나고, 폭력적인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난다.
병화 정화
화: 심장과 소장 (토마토,고추,오미자,포도)
- 심장의 역활 : 심장은 신체의 각 부분에 심장의 박동운동에 의해 동맥을 통해 깨끗한 피를 보내 주는 일과 정맥을 통해서 피를 받아 들이는 끊임없는 순환작용을 반복하고 있다.
- 소장의 역활 : 생리적으로도 심장의 운동과 소장의 운동은 비슷하다. 심장의 운동이 자동적으로 박동운동을 하는 것처럼, 소장은 거의 자동적으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 수행되는 것이다. 소장에서 영양분과 수분, 찌꺼기를 분리하여 각 장기로 보내는 것이나 그곳에서 흡수한 영양분은 임파계통인 비장(脾臟)에 저장하고,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며, 나머지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소장은 영양분의 흡수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주름이 많으며, 게다가 융단처럼 장융모 돌기가 많아 그곳에 있는 흡수세포를 통해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이 작용에는 효소의 작용이 필수적인 역할
- 심장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 소장에도 그 영향이 미친다. 따라서 신경을 과도하게 쓰면 소장에서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게 되어 소변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사소한 일에도 공포감에 사로잡히고 불면증이 생긴다.그리고 기쁨의 감정을 주재하고 있는 장기이다 보니 질투, 비난, 무시, 불평, 불만, 수다 와 같은 적당한 감정의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화기가 약해졌을때 기쁨이나 쇼크에 감응하여 화기의 특성에 따라 가슴이 답답해지고 정신질환 건망증이 나타날수 있다
- 붉은빛 과 쓴맛을 주로 먹어야 함. 정신적 사유를 담당하여 혀 와 혈액의 흐름을 관장 따라서 피의 순환과 노페물 배설을 담당한다.심장과 소장이 약하면 비장과 위장(토) 에 영향을 줘서 간과 담낭(목)에도 영향을 준다.따라서 기분조절을 잘 해야 한다. 감정조절과 영향이 있으며 화를 조절하지 못했을때 여러가지 질병을 초래하고 감정기복이 심할 수 있다.
무토 기토
토 : 비장(췌장) 과 위장 (단호박,오렌지,당근,카레)**
두 장기의 역활 :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창고인 위장과 이를 소화흡수하고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비장은 우리 인체의 생명활동에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비 위장의 활동이 있음 으로써 모든 장기들이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 구토는 위장에 장애가 발생한 것이고 설사는 비장이라는 췌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 비장(췌장) 의 역활 : 우리들에게 필요한 피를 만드는 곳이며, 백혈구와 적혈구를 파괴하고, 각종 유독 물질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抗體)를 제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변화 시켜서 우리 몸의 각처로 보내는 운반체인 피에 실어 운반할 수 있게 하는 완벽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
- 비장이 약해지면 : 비장은 미곡창고와 같다.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이 비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음식물의 소화와 입맛에 관한 것이 비장의 기능이다. 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물질을 운반하므로 기혈 생산의 원천이 되며 수액을 흡수, 수송하여 체내의 수액대사의 평형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비장의 기능이 약해진면 입과 입술이 창백해지며 살이 빠지고 사지에 무력감이 생긴다. 더불어 신의와 질서를 무너뜨려 공상과 망상이 지나치게 많아져 비만이 생길수도 있다.
- 노란색 단맛을 먹어야 비위장을 도와준다. 따라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입과 살이 영향을 많이 받고 비.위장이 약하면 폐하고 대장(금)도 안좋아지게 된다.
경금 신금.
금(金): 폐와 대장 (양배추,양파,도라지,무우) 이 핵심 장기.
- 폐 : 기와 혈은 서로 협조 아래 작용하며 둘 중 어느 하나가 협조하지 않을 때에는 다른 하나도 작용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폐가 기를 다스린다고 하면 혈도 다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폐는 허파라고 부르고 오장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으며, 좌우 두개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폐에 질병이 있으면 그 결과가 코에 반영된다.
- 대장 : 소화기관의 제일 마지막에 해당되는 대장의 기능은 주로 소화된 식품의 흡수작용, 화학작용, 배설작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결과의 마지막이 대변으로 배출
- 흰빛과 매운맛은 폐 대장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코와 피부, 체모 등이 폐 대장의 주관 하에 있다. 폐와 대장이 약하면 신장과 방광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해져 비장과 위장에 부담을 준다.
- 대장에 이상이 있으면 폐 기능 또한 의심해 보아야 한다. 폐 기능이 왕성한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므로 대장에 병이 없다. 천식 환자는 종종 변비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폐 기능을 호전 시킴으로써 대변이 저절로 조절이 된다. 지나치게 비관하거나 근심, 걱정, 좌절, 포기, 절망이 많으면 폐 기능에 장애를 가져와 피를 토하거나, 척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폐 대장이 병들면 슬퍼하고 비관적이며, 눈물이 많고, 염세주의적이어서 자살도 하며, 징징 짜고, 재산도 없으면서 주제넘게 남을 도와 줄 생각을 하고, 공갈 협박하는 성향을 나타낸다.
임수 계수.
- 수(水): 신장과 방광 (검은콩,검은깨,흑미,아로니아)**
- 한의학에서 신(腎)이란 분류에는 비뇨기, 생식기, 내분비기능을 전부 포괄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 "신이 약하다"라고 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본 신장이 약하다는 뜻만이 아니라 위 세가지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 신장 중에서 비뇨기계통은 주로 신장과 방광을, 생식기계통은 대뇌하수체, 갑상선, 전립선, 자궁 그리고 내분비 계통은 내분비선을 지칭한다.
- 따라서 내분비계통에 이상이 생기면 선천적인 그 사람의 성격도 바뀌고, 신경과민, 우울, 공포, 흥분 등, 모든 인간의 정신생활이 모두 호르몬의 분비에 따라 달라진다. 이 신장과 관련이 있는 기관은 귀이다. 그래서 귀를 잘 살피고 신장과 방광은 부부의 관계이고 검정빛깔과 짠맛은 신장 방광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귀와 뼈가 신 방광의 주관 하에 있다. 신장과 방광이 허약한 사람은 간장과 담낭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하고 폐와 대장에 부담을 준다.
지지 地支의 특징
자수-子水
- 맑고 깨끗한 물, 차가운 이슬. , 쥐
- 쥐의 은밀함과 명석함 그리고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감정과 숨은 끼가 있고 비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축토- 丑土
- 한겨울의 땅, 물기많은 습한 땅, 소.
- 소의 우직함. 성실함을 닮았다. 그만큼 고집과 끈기의 노력형이다. 적극성이 부족하고 보수적인 점도 같이 가지고 있다.
인목 - 寅木
- 큰 나무. 계절로는 겨울나무 , 호랑이.
- 범의 활발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닮아 모든 일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그만큼 유능한 면모를 드러낸다. 자존심이 세고 구속받지 않으려 한다.
묘목-卯木
- 작은 나무, 덩굴식물 토끼.
- 토끼의 유순함과 분주함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변화수가 많다. 또한 목의 창조적인 면은 디자인이나 출판 예술 계통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진토.-辰土
- 봄 기운이 촉촉한 땅. 용
- 명예를 중히 여기며 이상적인 꿈을 꾼다. 기운이 음적으로 잠복되어 있어 표면적으로 잘 발현되지는 않지만 시절을 잘 만나면 크게 발할수 있다.
사화.-巳火
- 뜨거운 열.
- 열정과 뛰어난 감각으로 모든 일에 유능함을 보이는 반면 변덕이 심하고 독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오화-午火
- 밝고 온호한 불. 말.
- 말처름 활동적이고 열정적이다. 어둠을 밝히는 불의 속성을 닮아 교육및 언론등에 부각을 드러낸다. 한편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미토-未土
- 푸석푸석하고 메마른 땅. 양.
- 온순하고 부드러운 속성. 고집스러울 정도의 집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틈새의 기회를 잘 이용한다.
신금.-申金
- 가공되지 않은 무쇠덩어리. 원숭이.
- 제주가 많고 총명하다. 겉으로는 활동적이나 혼자 있을 땐 쉽게 우울할 때가 많다. 명랑하고 사교적이지만 냉정한 부분도 있다.
유금.-酉金
- 보석.시계 칼 가공된 금속 닭.
- 원칙적이고 성실하며 청렴하다.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롭고 직선적이기 때문에 스스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그만큼 밀도 있고 깔끔하다.
술토-戌土
- 메마른 땅. 개.
- 활동적이지만 범위를 한정시켜 안정감을 추구한다. 총명하고 계획적이며 명예지향적이다. 임기응변이나 처세에 능하고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외적 확장보다 내면의 강밀함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해수 - 亥水
- 차가운 물. 돼지.
- 지혜롭고 창조적이다. 어떤 것이든 잘 길러내는 능력이 있고 의리와 협동심이 강한 편이다. 저장하기만 하고 잘 풀어내지는 못하는 것도 특징이다. 근심 걱정이 많다.
십신과 육친(六親)
- 십신과 육친은 사주명리의 핵심이다. 육친이란 나를 포함해서 여섯의 친족 또는 인맥관계 그리고 사회적 관계를 표현한 말이다. 여기서 나란 일간을 의미하고 육친은 이 일간을 둘러싼 오행의 생극관계를 이용해 관계들을 해석한다. 인맥이란 흔히 알고 있는 혈족이나 친구 동료 연인 이며 사회적관계란 필연적으로 부딪힐수 밖에 없는 의식주 문제 직업이나 재물 학업등과의 관계이다.
비겁 (比怯)
일간이 강하다는 건 일간의 오행과 같은 비겁이나 일간을 생해 주는 인성이 많은 경우를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내 편이 많다.
비견 (比肩) - 어깨를 견주다. 나의 확대 또는 연장.
겁재 (劫財) - 재물을 겁하다. 는 말그래도 나의 재산을 겁탈한다. 나와 맞서는 라이이벌. 내 안의 또 다른 나.뺏길게 있다는 건 그 만큼 가진것도 많다는 것.
- ↑ 고집이 세고 승부욕과 질투심이 고조되어 대인관계 복잡
- ↓ 자기 영역의 축소를 의미 육친에 대한 장악력약화 관계유지 때문에 갈등고조
- 재성을 극한다. 친구나 동료 아내 금전적 사건이나 갈등을 초레
식상 (食傷)
소통은 식상에 해당한다. 식상은 의식주와 말 끼 아이디어 자식등 내가 생성하고 창조하는 기운이다.
식신 : 말 그대로 밥그릇 신. 평생의 먹거리.
상관 : 식신이 자연스러운 스탭이라면 상관은 일종의 엇박이다. 좀 튀는 것으로 일종의 불규칙 바운드이다. 이것이 비범한 재능이 되기도 하다 비난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상관(관성을 상하게 한다) 그래서 예능인들이 식상에 강하다.
- 여자는 자식, 남자는 처가식구 , 의식주와 말,활동.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
- 발달 하면 먹을것 복이 픙족하다. 도음을 주는 사람이나 재물을 잘 만날수 있다.
- 여성의 경우 식상이 발달하면 자식과의 인연이 강하게 작용
- 식상이 太過(태과-많아서 넘침)한 경우 한 가지 일에 집중 못하고 행동이 앞서는 등 부조화, 식상이 과다하면 관성을 친다. 관성은 공적 책임감이요 리더쉽이다. 여기에 치명적 결함이 생긴다. 따라서 식상을 바탕으로 재성을 일구고 관성을 길러야 한다. 자식을 살림밑천으로 삼아야 하는 것도 이런 이치다. 반대로 여성이 자식에 대한 욕심이 과도하면 육친상으론 남편 즉 관성이 명운이 약해진다. 식상과다 여성은 대체로 남편복이 없다고 판단.
- 식상의 태과는 관성을 강하게 작용 → 여자에겐 남편, 남자는 자식에게 명예나 사회적 대인관계에서 부조화나 직장의 불안전성 남편과의 불화 도 있다.
- 식상이 不及(불급-적어 모자람) 한경우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역경에 처했다. 표현능력도 부족하다. 또한 식상이 고립되면 창조의 회로가 부족하다.
재성.
일간이 극하는 것이 재성이다. 식상이라는 상생의 운동을 거친 다음 재성이라는 유형의 자산이 구축된다. 재성이 과다하면 고립과 다름없다. 또 재성에 집중하다보면 관성이 막힌다. 관성의 기운을 터득하려면 가장 먼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리더쉽과 인복도 거기에 해당한다. 사람들과 같이 일과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좌충우돌 겪게 된다. 이걸 절대 피해서는 안된다.
재성은 육친상 아버지이자 여성을 의미하고 그 자리가 매우 크다. 어찌보면 관계가 소원해지고 스캔들로 송사를 치를수가 있다. 또한 관성이 막혔으니 인성으로 가는 길은 실로 험난하다. 재성이 넘치는건 인성에겐 치명타다. 평생 재물은 일구었지만 그로부터 아무런 배움이 없다. 이는 재성으로 가지말고 식상의 단계를 거치는 훈련을 해야 하낟. 삶의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는 것이 관성이니 관성이 충만해지면 인성의 문은 저절로 열리게 된다.
여자의 경우 재성이 강하면 일복이 많고 엄청 벌어도 누군가 털어간다. 아버지일 수 있고 형제일수도 있고 남편일수도 있다. 재주가 많으니 가만히있지는 못한다.
재성은 소유를 향햔 집착이자 집중력이다. 재성이 많으면 재주가 많고 일도 똑부러지게 한다. 재성을 반드시 관성으로 터주어야 한다.
편재 : 불규칙한 재성 - 비정규직
정재 : 규칙적인 재성 - 정규직
- 남자는 부인 과 아버지. 여자는 아버지 만 해당. 재성은 재물운과 관련 있고 일과 결과물 마무리와 관련
- 비겁 즉 일간이 극하는 관계 이지만 식상이 생하는 관계즉 일간혹은 일간과 같은 비겁에서 시작된 식상이 그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지점
- 그래서 재물복과 일복이 많다.
- 과하면 욕망으로 표출 도박 탐욕으로 치우침. 더구나 재성은 인성을 극하므로 재성이 태과할 경우 인성에 해당하는 공부운이나 부동산 문서운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 재성의 부족은 목적지가 부족한 것. 결과를 맺는 능력 부족 그래서 일을 제대로 끌고 가는 능력이 약지고 그에 따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큰 돈에 집착한다.
관성.
여성에게 관성은 남편이자 연인이다. 사회적 관계 혹은 리더쉽이다.
관성이란 타자의 삶에 깊이 개입하고자 하는 욕망의 백터다. 따라서 남편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 그 마주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에로스다. 관성은 인성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관인상생) 남성에게 관성은 자식이다 자식을 낳은 것도 에로스다.
재성을 관성으로 터주는 비책.
회사를 공동체적 관계로 바꿀것 . 내가 먹는 것이 나다. 다시 말해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곧 나다. 라이벌이나 적으로 여기지말고 공동체적 연대감으로 구성하라.
리더쉽이나 경영능력같은 것에 해당한다. 이런활동에는 의미로아 명분. 사회적 차원의 인정욕망이 수반되어야 한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타자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속성. 그것이 곧 관성이다. 그리고 이것은 내공이라고 한다.
정관 : 이것을 최고로 친다. 나를 강하게 압박해 오는 조건에 처하게 되면 선택은 둘 이다. 무릎을 꿇거나 내가 다른 것으로 변용되거나.극복하게 되면 크게 나간다.
편관
- 일간을 극하는 육친이다. 여자는 남편 남자는 자식이다.
- 조직 명예 직장 사회적 관계를 의미한다.
- 나를 극하는 존재이다 보니 나를 불현하게 하는 존재 맞수 천적이다.
- 관성의 발달은 리더쉽과 연결 명예욕 과 인내심 성실함으로 이어진다.
- 관성이 지나치면 추진력과 돌파력도 문제가 된다. 자신감의 고조가 타인을 무시하고 강제하려는 행동 을 하고 동시에 타인의 지배나 간섭을 받는것을 싫어함.
- 비겁을 극하므로 관성이 지나치면 비겁에 해당하는 친구 자매 선후배등을 자기 의도대로 지배하려 들고 무시하는 경향
- 부족하면 나를 극하는 기운이 결핍되어 자기통재력 과 인내심이 약하지고 조직생활에 견디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음.
- 행여 관성중 편관인 사람은 무법자를 작살내는 질서의 수호관 군인 경찰 법조인 이 많다.
인성(매순간 배움을 닦는다)
인성은 나(일간)을 생하는 육친이다. 나의 육친은 어머니 그래서 남녀 모두 어머니이다. 그런데 이것이 인성과다이면 엄마의 과잉보호가 되어 온실속의 화초가 된다.이것을 극복하기위해서는 공부가 추상에 갇히지 않고 구체적인 현장속으로 이어지는 것. 인성이 비겁을 거쳐 식상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흐름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인성의 인은 도장이다. 대지.문서.명예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무형의 통찰력.
- 공부 문서 부동산과 관련된 운이다.
- 나를 생하게 하는 존재가 어머니와 공부이다. 이 마디를 넘는 힘에 공부가 자리한다. 공부야 말로 에너지의 원천인 셈이다.
- 인성이 발달하면 자기를 돕는 세력이 많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양심적이고 되고 모성본능일 수도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인성발달은 기술이나 재주 끼와 관련된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 인성이 태과하면 나를 생하는 기운이 과대해져 무언가에 의존하려는 경향 에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 또한 인성이 많은 사람은 의존성이 강하다. 이는 무엇보다 재성과 관성과 대척점을 이룬다. 즉 공부는 많이 하는데 잘 썩먹지 못하는 꼴이다. 공부가 세상으로 순환되려면 비겁을 통과해야 한다.
- 다시말해 현장을 장악하는 능력은 식상과 재성이다. 그런데 이걸다 인성이 흡수해 버렸으니 그 힘이 작동하지 않는다.
- 인성이 부족하면 부드러운 감정이 매말라 애정결핍이나 감정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 공부나 문서 재산과의 인연도 약해져 학업중단이나 부동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일간과 십신의 관계.
목이 비겁이면
목의 비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겁은 나의 수평적 확장이다. 그렇다면 목기운의 확장을 도모해야 한다. 목은 인의예지신 중 인에 해당한다. 따라서 동료들간의 관계에서 이 인의 기운을 확장해야 한다. 이 인의 기운을 확장하도록 애써야 한다. 인은 무엇보다도 살리는 기운이다.
토가 비겁이면
특성상 남들을 키워내는 재주가 있다.교육자나 강사 같은 것이 잘 맞는다.
금이 용신인 경우 (금 기운이 없는 경우)
의를 체득해야 한다. 의로움이란 옳고 그름을 날카롭게 분별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필요하다는 말은 평소의 행동거지에 맺고끊음이 불분명하여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애를 써야 한다.
관성이 태과한 경우.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배풀어야 한다. 관성이 부족한 사람들과 나눠주고 배움의 네트워크를 항상 구축하여 만들어 놓는것이 좋다.
여성이 관성과다인 경우 남성편력이 풍부하다는 것
관성이란 타자의 삶에 깊이 개입하려는 욕망의 벡터인데 가장 먼저 마주치는 사람은 남자이고 성적 관계에서도 주도권을 가질려고 한다. 자신의 사회정치적 욕망을 실현할려는 성향이 있다.
관성이 없는 사람은
여자인 경우 남편복이 없다.
일간은 재성을 극할수 있지만 재성이 태과하면 오히려 일간을 친다. 더욱 중요한건 재성이 태과하면서 스스로 일간을 치면서도 사람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건 참으로 비극적인 인생이라는 것이다.
인성과다.
인성은 엄마다. 엄마의 화실에서 뛰어나와야 하고 뛰어나와서 인성의 바다로 들어가야 한다 인성은 곧 인맥이기도 하다
남자에겐 재물과 여성이 하나다.
남성에겐 관성이 자식이다.
재성과다. (육친상 아버지 그리고 부인)
재성과다는 인성으로 그 길을 터줘야 한다.재성이 많으면 당연히 재주가 많다. 어떤일을 해도 야무딱지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봐야 한다. 그만큼 소유욕이 강하다. 이는 바로 관성으로 터주어야 한다, 우선 회사내에서 관계의 재테크를 잘하고 이용하지 말하지 한다. 공동체라는 의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곧 나다. 상대를 라이벌이나 적으로 여긴다면 인성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더군다나 남자에겐 재물과 여성이 하나다.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여성이 재성이과다이면 일단 일복이 많다. 엄청 벌어도 또 누군가는 털어간다. 그것이 아버지일 수도 있고 형제일수도 있다 계속 여기저기로 흘린다.
식상과다.
소통하고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것. 의식주와 말 끼 아이디어 자식등 내가 생성하고 창조하는 기운이다. 그래서 평생 밥걱정은 하지않지만
자기도 모르게 말과 끼를 쏟아 내어 책임을 지는것을 등한시 하여 관성을 칠수 있다. 관성은 공적 책임감이요 리더쉽이다. 책임감과 리더쉽은 사회적관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잘 키우고 자식을 잘 키우면 그 자체로서 살림밑천이 된다고 했으니 자식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접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 여성이 자식에 대한 욕심이 과도하게되면 육친상으론 남편을 친다. 남편 관성의 명운이 약해진다.
인성과다
인성은 공부운과 문서운 육친으론 엄마다.
인성과다의 전형적인 코스다. 이런 팔자에 안주하게 되면 무엇보다 재성, 관성과 대척점을 이룬다. 즉, 공부는 억수로 하고서도 써먹지를 못한다. 공부가 세상으로 순환되려면 비겁을 통과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설’ 수 있어야 식상으로 토해질 것이 아닌가. 그래야 그것이 재물이 되고 관운이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인성의 늪에 빠져 버리면 비겁이 작동하지 않는다. 늘 뭔가를 배우고 자격증을 따고…… 한마디로 스펙은 빵빵한데, 실제로는 망상의 기제만 증폭되는 꼴이다. 명문대생일수록 이런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점수를 따는 일은 할 수 있는데, 취업을 해서 현장을 장악하는 일은 잘 안 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장을 장악하는 기운은 식상, 재성이다. 그런데 이걸 다 인성이 흡수해 버렸으니, 그 힘이 작동할 리가 있겠는가.
참고자료
- 고미숙 | 나의 운명사용설명서
- 고미숙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 이재욱 | 사주도 공식이다.
- 현모 | 나의 사주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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