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2022.2.14일 단상.
심플하다는 것. 예민하고 생각많은 사람은 심플하고 무던한 사람이 부럽다. 무엇이든 복잡하지 않게 복잡한 문제는 딱 한번 고민으로 심플하게 끝낸다. 오케이 ~ 끝. 친구사이라면 저렇게 살고 싶다는 부러움이 남고 부부사이라면 쌍방이 속터지는 관계로 살아나간다. 한쪽은 예민해서 한쪽은 심플해서 나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안목과 통찰의 힘을 키워주는 도구이다. 2차대전은 왜 일어났어요? 대공항은 왜 일어났어요? 라고 묻는다면 긴 버전이 있고 짧은 버전이 있지만 짫은 것으로만 대답해야 한다. “내셔널리즘”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통화팽창”때문입니다." 누가 장황한 대답을 원하겠는가. 약자일때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약자로 살 때 가진게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게 사실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강자 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