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2024년 읽은 책을 정리하며(하반기)
책 목록 (상반기)일기 쓰는 법.어른의 일기.편지 쓰는 법문과 남자의 과학공부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자기 앞의 생두 번째 산현대 일본의 역사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작별하지 않는다.융의 영혼의 지도 (하반기)상황과 이야기사나운 애착총균쇠돈의 심리학돈의 속성안목지리의 힘오주석의 한국의 미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군주론책을 정리하며. 연필에도 뾰족한 심이 있고, 주장에도 요점이 있으며, 발언에도 날카로운 요점이 담길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의 요점은 어디에 있는가? 인생이란 점들의 문제가 아니라 흐름의 문제임을 알고 있다. 중요한 건 흐름이다. 오직 흐름... The Flow 2024.6월상황과 이야기 / 비비언 고닉 / 마농지 / 2023. 자기 서사의 거장. 비비언고닉의 최근작이다. 자신..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를 읽고
주제1972년 책의 저자가(제레드 다이아몬드) 호주 북부 뉴기니 섬에서 뉴기니의 흑인 정치인 얄리와 나눈 대화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왜 백인들은 모든 산업시설과 카르고(제품)를 흑인보다 잘 만드나요?"결국 이 책의 집필의도는 "왜 역사는 대륙마다 다르게 전계되었을까?" 라는 담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해답은 각 대륙의 민족들이 언제 어떻게 식물의 작물화와 동물의 가축화를 통해 농경민을 이뤄냈는가 하는 시기와 각 나라별 지리적 차이가 각 민족의 운명을 결정한 주요 원인 이었음을 단계적으로 밝혀간다. 요약1532년 유럽의 스페인 함대는 어떻게 브라질의 아즈텍문명과 폐루의 잉카문명을 한 번에 정복할 수 있었던가?그건 바로 총과 균과 쇠였다. 난생 처음보는 총소리에 140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