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요볼거리

미테 지구 Mitte

베를린의 샹젤리제 – 브라덴부르크 문
야경이 더 아름다운 베를린의 개선문

베를린뿐만 아니라 독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베를린은 30년 전쟁(1618-1648) 독일을 무대로 벌어진 유럽의 신.구교 사이의 종교 전쟁 후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도시가 커지자 새로운 관문이 필요해졌다.프리드리히 빌헬름 2는 평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문을 세우고 싶었다.왕의 명을 받은 건축가 카를 고트하르트 랑한스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출입문에서 영감을 얻어 브라덴부르크 문을 디자인했고, 1791년 완공되었다.

문 위에는 콰드리가 4두마차와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스 여신 에이레네 조각상이 있었다. 그래서 평화의문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든스토어 Fredenstor라 불리기도 한다. 1806년 나폴레옹 보나파르드는 프로이센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브란덴 부르크 문을 통해 베를린에 입성했다. 이때 나폴레옹은 전리품으로 콰드리가와 여신상을 파리로 가져갔다. 나폴레옹에게 굴욕적인 개선식을 허락해야 했던 프로이센은 오랜 기다림 끝에, 1814년 파리를 점령했다. 이때 나폴레옹의 전리품들은 다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프로이센은 달콤한 승리를 자축하며 조각상에 독수리와 참나무 잎을 두른 철십자가 깃발을 추가하고, 평화의 여신 에이레네를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로 바꾸어 장식했다.

전후 냉전의 시기에 동독과 서독은 이 문을 통해 자유롭게 왕래했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이 생기면서 1961년부터 브라덴부르크 문은 장벽에 만들어진 검문소 8곳 중 하나가 되었다. 통일 전까지는 일반인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1989년 12월 독일 통일 이후 브란덴부르크 문은 분단의 상징에서 통일과 평화 의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베를린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밤에 보면 더욱 멋져 베를린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침묵의 방 Raum der Stille, 라움 데어 슈틸레

침묵의 소리를 듣자.
1994년 10월 브란덴부르크 문에 조성된 방이다. 이 방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폭력과 제노포비아이방인에 대한 혐오 현상에 저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모든 국적과 이념, 인종과 종교를 껴안을 수 있는 인류애와 관용을 상징한다. 몇 명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방이지만 이 방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침묵 속에서 짧게나마 평화에 대해 명상하고 기도하게 된다. 방 안 벽에는 평화를 뜻하는 단어가 30여개 언어로 씌어져 있다. 한글로 쓴 평화도 보인다.

베를린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브란덴부르크 문 남쪽에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학살한 홀로 코스트 희생자 600만 명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종전 60주년을 맞아 2005년에 조성되었다. 모두 2711개의 콘크리트 조각물이 횡렬로 87줄, 종렬로 54줄을 이루고 있으며, 콘크리트 조각물의 크기와 높이는 각각 조금씩 다르다. 추모공원의 바닥도 평평하지 않아 수많은 조각물이 모두 똑같은 육면체이지만 각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무리지어 있는 조각물을 보고 있으면 강렬한 내면이 느껴지며 압도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을 설계한 이는 미국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이다. 그는 방문객이 들어서는 순간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공기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흔히 생각하는 추모 공원처럼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나기념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2711개의 조각물은 마치 석관이나 비석처럼 느껴져 그들이 겪었을 죽음의 공포가 가슴 깊이 전해진다.

지하에는 방문자센터가 있다. 나치 독일에 희생된 유대인들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한 역사를 아프게 느끼게 해준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포츠다머 광장 쪽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

운터 덴 린덴 – Unter den Linden

베를린의 세종로
운터 덴 린덴은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시작하여, 박물관 섬으로 연결되는 슐로스 다리Schlfbrike까지 길게 놓인 일직선의 길을 말한다. 이 거리는 베를린에서 가장 중요한 길이라 조성 당시엔 이름이 첫 번째 길 ErsteStraße이었다. 지금 도 그 중요성을 대변하듯 베를린 국립오페라, 국립도서관 베벨 광장, 홈볼트대학교 등 주요 관광지와 관공서 교육기관이 이길의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운터 덴 린덴이란 보리수 아래라는 뜻으로 17세기경 길 양 옆으로 보리수가 심어진 데서 유래했다. 왕정 당시엔 이곳에서 축하 퍼레이드가 벌어졌고 나치 정권 때에는 전당대회가 이 거리에서 열렸다.

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엔 연합군의 공습으로 이 일대가 크게 파괴되었으나 모두 복구되어, 독일 분단 후 동베를린의 번화가 역할을 하였다. 1953년 6월에는 동베를린 노동자들이 공산 정권의 임금 동결에 항의하며 이곳에서 시위를벌이다 군과 경찰의 발포로 55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처형 되기도 했다.

역사적 중심지였던 운터 덴 린덴은 현재 베를린의 척추와 같은 곳이다. 하차 버스 100번, 200번 타고 시작하면 된다 면적이 서울보다 넓다. 어디서부터 여행할지 걱정이 앞선다면 운터 덴 린덴 Unter den Under Friedrichstr 에서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또 쇼핑하기 편리한 프리드리히 거리와 프랑조지쉐 거리프랑스 거리도 이 거리와 인접해있으므로 여행은 운터 덴 린덴에서 시작하는 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국가의회의사당

베를린의 멋진 전망을 한 눈에,
네오르네상스 양식 건축물로 독일연방의회의사당이다. 군소국가로 분열되어있던 독일은 1871년 독일제국으로 통일되었다. 연방정부는 파울 발로트의 설계를 바탕으로 1894년 연방의회 의사당을 건설했다. 20세기초 의사당은 연이은 수난을 겪는다.

1933년 2월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는데 네덜란드 출신 공산주의자인 루페가 방화범으로 지목됐다. 단순 방화였으나 총리였던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은 이 사건을 하늘이 준 기회로 여겼다. 그들 은 코민테른의 계획적인 방화라고 주장하며 대대적으로 공산주의자들을 탄압했다. 독일을 공포정치 속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1945년 의사당은 소련의 폭격으로 건물이 파괴되어 또 한 번 수난을 겪었다 의사당은 1990년 독일의 통일 의식을 치르는 장소로 쓰이면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화재와 전쟁으로 소실됐던 돔을 1999년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리모델링하였는데, 이후로 의사당은 베를린의 멋진 전망을 즐기는명소가 되었다 방문객들은 나선형의 경사로에서 본회의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국가의회의사당 방문하기 의사당 내부 관람은 미리 신청한 사람만 할 수 있다 예약은 의사당 건너편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에서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하루전이나 이틀 전에 는 예약해야 한다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한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예약한 시간보다 15분 일찍 도착하도록 준비하자

온라인으로 예약하기。
의사당 홈페이지 인적사항과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예약증이 메일로 온다. 이 때 예약증에 적힌 날짜와 시간을 링크된 주소에서 한 번 더 확인해야만 예약이 완료된다. 확인증을 인쇄해 의사당을 방문한다

벤츠 갤러리와 폭스바겐 그룹 포럼

Mercedes-Benz Gallery &Volkswagen Group Forum
자동차 마니아의 천국

자동차의 명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그룹의 쇼룸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운터 덴 린덴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의 로망을 만족시켜주는 곳으로 이 두곳을 둘러봤다면 우리가 아는 유럽의 명차를 모두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츠 갤러리에서는 벤츠를 자동차 명가로 우뚝 서게 해준 클래식 카와 최신 자동차, 그리고 미래형 콘셉트 카까지 구경할 수 있다. 또 고급 세단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갤러리 숍에서는 열쇠고리, 옷, 자동차 미니어처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12시부터 15시까지는 점심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쇼룸도 벤츠 갤러리에 뒤지지 않는다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에서 생산한 세단과 콘셉트 카 경주용자동차, 트럭, 엔진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원하면 일부 차량은 시승도 가능하다. 벤츠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열쇠고리, 자동차 미니어처 등을 살수 있으며,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젠다르멘 광장

Gendarmenmarkt 젠다르덴마르크트
아름다운 광장과 멋진 명소들.


베벨 광장 남쪽에 있다. 젠다르멘이란 기갑병이나 군대를 상징하는 말이다. 그 의미는 좀 딱딱하지만, 젠다르멘 광장은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힌다.

많은 베를리너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독일 돔Deutscher Dom과 프랑스 돔Französischer Dorn,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전용 콘서트 홀인 콘체르트 하우스로 둘러 싸여 있다. 독일 돔과 프랑스 돔은 18세기 초 예배당으로 지어졌다가 1780년부터 1785년 사이에 돔이 설치되면서 쌍둥이 건물이 되었다. 콘체르트 하우스를 중심으로 두 건축물이 대칭되게 어우러진 모습이 더 없이 아름답다. 건축적인 미학도 뛰어나지만 광장 분위기를 안정감 있게 해준다. 12월이 되면 트리와 조명으로 예쁘게 치장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젠다르멘 광장에서 열린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감이 솟아난다

찾아가기: U2호선 슈타드미테역Stadtmitte에서 도보 2분

젠다르멘 광장의 아름다운 명소들

  1. 독일 돔 Deutscher Dom
    독일 민주주의를 위한 박물관
    1708년에 지은 바로크 양식 교회 건축물이다. 광장 맞은편에 지어진 프랑스 교회와 구분하기 위해 신교회Neue Kirche라고도 불렸다 1785년 돔이 추가로 설치되었고, 현재는 독일 돔 혹은 도이쳐 돔이라 불린다.처음엔 베를린에 거주하는 칼뱅파 신도들을 위해 건축되었으나 점점 루터파 신도들이 늘어나 두종파가 함께 교회를 사용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것을 복원하기 시작하여 통일 이후인 1996년에 완성하였다 현재는 독일 의회와 민주주의의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2. 프랑스 돔
    자유의 꿈을 담은 교회
    1685년 프랑스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주던 낭트칙령이 폐기되자 20-30만 명의 위그오늘은 프랑스를 떠나기 시작했다 당시 브란덴부르크의 선제후였던 프리드리히 빌헬름은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포츠담 칙령1685을 발표하였고 이에 칼뱅파 개신교도인 위그노들은 베를린과 포츠담 등지로 모여들었다. 베를린 인구의 1/401 위그노로 채워질 정도였다. 신도들은 파리의 위그노 교회를 모델로 1705년 베를린에 위그노를 위한 교회를 건설 하였는데 이 건물이 지금의 프랑스 돔이다. 후에 돔이 추가되면서 프랑스 돔이라 불리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었으며, 교회 탑 안에 60개의 종이 있다. 프랑스 위그노의 역사에 대해 전시하는 위그노 박물관과 교회, 돔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2017년 9월부터 계속된 재건축으로 박물관과 전망대는 이용할 수 없다
  3.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Konzerthaus Berlin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콘서트 홀. 1821년 왕립극장으로 지어졌다. 통일 이전 동베를린 지역에 있던 아름다운 고전주의 건축물이었으나 세계대전 말미에 크게 파괴되었다. 동독 시절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고 1984년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용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다. 통일 후에는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Konzerthausorchester Berlin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콘체르트하우스에 1600석 대형 음악당과 400석 콘서트홀이 있다 콘체르트하우스 앞 광장에는 독일을 대표하는 극작가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의 동상이 서 있으며, 주변에서 종종 거리 음악가들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Konzerthaus Orchester Bern은 정기적으로 공연을 연다. 또 매년 9월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박물관 섬 Museuminsel

100년 동안 조성된 세계문화유산
슈프레Spree강은 베를린 시내를 적셔주며 굽이굽이 흐른다 브라덴부르크 문에서 운터 덴 린덴 거리를 따라동쪽으로 20분쯤 걷다 보면 이윽고 슈프레강 위에 떠 있는 박물관 섬이 보인다. 페르가몬 박물관, 구박물관 신박물관, 구 국립회화관, 보데 박물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5개가 섬 북쪽 끝에 모여 있다.

예술과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1795, 1861, 재위 1840 ~ 1861의 명으로 궁중 건축가들에 의해 이곳에 박물관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1828년에 건설된 구 박물관을 시작으로 1세기 넘게 조성되었는데 100여 년에 걸쳐 발전해 온 현대 박물관 설계 과정을 잘 보여준다. 유네스코는 이런 건축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199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박물관의 전시물은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유물부터 19세기 조각과 그림까지 다양하며, 각 박물관이다 다른 주제로 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5개의 박물관 가운데 페르가몬 박물관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아온다 박물관들은 2차 세계대전 때 큰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도 복원 공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 박물관 섬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인 미래 프로젝트Project Zufunft도 진행 중이다.

여섯 번째 박물관이 될 제임스 시몬 갤러리가 2018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박물관 섬의 명소들

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페르가몬 무
독일을 대표하는 박물관

19세기부터 독일이 발굴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고고학 유물 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1910년 착공하여 1930년에 완성되었다. 독일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그리스 로마 터키 이집트 등지에서 발굴된 거대한 고고학 유물들이 눈길을 끈다 그 중 페르가몬 대제 단은 제우스의 제단으로 이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페르가몬 박물관 이라 불린다. 가로 3564m, 세로 334m에 이르는 거대한 유물이다. 유물 한 쪽에는 올림푸스 신과 기간테스거인족으로 대지의 신 가01아의 자손들 와의 싸움이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바빌론의 성문이었던 이슈타르 문도 이 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이다. 유물이 너무 커서 발굴에만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 크기와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성문과 성벽은 120여 마리의 사자와 용, 오록스지금은 멸종된 소의 부조로 꾸며져 있다. 이슈타르 문의 오른편에는 함무라비 법전이 세워져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일부 전시실은 관람을 제한하고 있다.

구 박물관
Altes Museum 알테스 무제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유물 박물관 1830년 카를 프리드리히 슁켈의 설계로 박물관 섬에 최초로 세워진 박물관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전을 연상시키는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입구 양쪽에 세워진 역동적인 청동 기사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박물관 앞에서 탱크가 폭발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전쟁이 끝난 뒤 박물관 섬에서 처음으로 복원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항아리 암포라를 비롯해 아테네 병사들의 투구, 로마인들의 초상화, 황제와 신들의 대리석 조각 등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유물이 중점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신박물관 – 이집트 미술과 선사 유물 박물관
건축가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슈튈러의 설계로 1855년에 세워졌다 2차대전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는데 박물관 섬의 건물 중 가장 늦게2009년 복원되었다. 주로 이집트 미술과 선사시대의 유물이 보관 전시되고 있다. 수준 높은 이집트 유물이 있기때문에 미술사와 고대 이집트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꼭 방문하는 곳이다 대표적인 유물은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아케나톤 왕과 왕비 관련 유물들이다. 아케나톤 왕의 시대에는 사실적인 표현기법이 발달했는데 유물 가운데 왕비 네페르티티의 흉상Büsteder Notretete이 가장 인기가 많다. 수천 년 동안 전해져오는 왕비의 미모를 감상하기 위해 전시실은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밖에 청동기 유물인 베를린 황금모자Berner Goldut도 인기가 많다. 네페르티티의 흉상과 황금모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구 국립미술관
프랑스 명화를 베를린에서 만나다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슈튈라의 설계로 1876년 세워졌다 구 국립회화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은행가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요하킴 바게너가 기증한 262점의 유물로 출발하였으며, 포츠다머 광장에 위치한 신 국립미술관신 국립회화관과 구별하기 위해 구자를 붙인다 전시 작품으로는 독일의 조각가 요한 고트 프리 샤도의 <루이제 공주와 프리데리케 공주>를 비롯하여 고전주의조각품과 사실주의,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 등이 있다. 모네 르누아르 로댕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베를린 돔 -Berliner Dom 베를리너
베를린에서 가장 큰 교회
박물관 섬의 상징적인 건물로 베를린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회이다. 1465년 왕가의 성당으로 지어졌으며 호헨촐레른 왕가의유해가 건물 지하 납골당에 모셔져 있다. 처음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1905년 율리우스 카를 라슈도르프에 의해 거대한 돔이 있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재건축되면서 현재 모습이 되었다.

왕가의 교회답게 무척 화려하다 2차대전 당시 중앙 돔이 크게 파괴되었고, 1975년에야 복원 공사가 시작되었다. 베를린 돔에는 독일의 오르간 장인 빌헬름 자우어가 만든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7269개의 파이프가 있는 이 오르간은 제작 당시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전해진다 돔에 이르려면 270개의 좁은 계단을 올라가야 된다 돔은 베를린을 360도로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다.

일정

베를린 일정

숙소

  1. wombat’s city hostel berlin
  2. The circus Hotel & Hostel.

뮤지엄패스 정보 바로가기

‘뮤지엄패스(museumpass)’를 적극 활용할 것. 베를린에는 3일 동안 수십 군데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는 뮤지엄패스라는 것이 있다. 이것만 있으면 단 24유로(학생 12유로)에 55곳의 박물관들을 모두 출입할 수 있다. 박물관 한 곳의 입장료가 평균 10유로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본 글은 제가 여행할 코스를 [설렘두배 독일/이인정 지음/디스커버리미디어] 의 책을 발췌하여 개인적 블로그 형태로 기록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본 글을 링크하거나, 복재시 출처 및 해당 출판사의 저작권을 삽입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