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일정

Eiffel Tower

Breath of fresh air in Paris

파리에서의 일주일을 시작하며

누구나 그러하듯이,여행의 즐거움은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파리 도심을 파리지앵처름 멋지고 우아하게 여행하고 싶은건 이심전심일 것이다. 파리와 스위스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두 가지다.바로 교통수단과 음식.

파리시내가 서울시내의 1/6 수준이니 어쩌면 벨리브(Valib)를 이용하여 관광지와 관광지 사이를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또 하나 비싼물가를 인지한다면 아침은 이미 화물편으로 보내 놓은 영양만점의 햇반이 있으니 우리가족은 이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은 샌드위치로 해결할려고 한다.

빵은 안에 내용물이 없지만 샌드위치는 내용물도 풍부할 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프랑스의 샌드위치는 간식거리 수준이 아니라고 어디서 들었는지 출처는 알수 없지만 그렇게 들었다. 안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토핑은 닭고기/햄/치즈 및 야채등을 넣을수 있고 가격역시 착한 수준(4~5euro)이다.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면 Brasserie가 상대적으로 싼 식당이고, Restaurant은 말그대로 레스토랑이라 많이 비싼 편이다.일주일정도의 기간에 식비(1인-20Euro) * 4식구 * 5일정도 = 하루 한끼 식사로 약 55만원 가량 들어간다.

그런데 희속식이 하나 있다. 프랑스의 물가는 서비스가 들어가는 곳에서는 비용이 많이 비싸지만 일반생필품 가격은 매우 착하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묶는 숙소 바로앞에 까르푸가 있다. 그곳에서 장을 좀 봐서 간단하게 해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가장 먼저 들려야 할 곳은 바로 관광안내소일 것이다.그곳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잘 인쇄된 관광지도 와 할인쿠폰 같은건 가져오는게 좋다.그런점에서 파리의 여러 관광안내소중 중앙지점이라 할 수 있는 오페라지점(Pyramides-7호선, 14호선에서 3번 출구 des Pyramides로 나오면 오른쪽 건너편에 위치)과 튈르리역 근처에도 있다고 하니 들려볼 생각이다.

 

기억법이란 어던 추상적인 것에 ‘몸’을 입힘으로써 구체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생각의 탄생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래서 기억은 늘 자작극이다. 사실에 대한 ‘해석과 편집’을 내 나름의 의미와 해석으로 재편집할 수 있으니 말이다.그래서 할수만 있다면 조금 더 멋진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도 결국 아름다운 순간의 기억을 위해서다.몇 년전에 사놓은 나에겐 좋은 카메라가 있다.일명 똑딱이라고 하는 소니 RX100M4 인데, 난 유명작가의 구도 몇 개정도는 외워 갈 생각이다. 결국 이 몇 개의 구도를 가지고 응용함으로써 기성 사진구도에 대한 공부없이 꽤나 괜찮은 사진을 건질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바라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에 나오는 카메라의 구조,조리개의 생김새, 노출을 결정하는 원리를 지난번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처름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저 어떻게 하면 좋은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약간의 고민만 하면 된다. 그래서 꼼수를 부려본다.어쩌면 잘 나온 사진의 포즈를 카피하는 것으로.

Merit Winner: Swimming in the Rain ⓒCamila Massu
△ Merit Winner: Swimming in the Rain ⓒCamila Massu

Camila Massu(카밀라 마수)는 폭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누이와 함께 수영하러 가서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검푸른 바다 위로 빗방울은 세차게 떨어지고 누워서 수영하는 누이의 피부색이 드러나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이정도 까지야 안되겠지만 어느정도의 구도를 익혀놓은 상태라면 비슷한 포즈의 사진도 얻을수 있으리라.

그러나 중요한건 사진 속 주인공인 피사체. 그들은 나의 가족들이다.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정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사진을 찍는것보다 더욱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순간을 함께한다는 것! 그것 말고는 더 중요한 건 없다.

여행 시간표

N Date Time 일정
1st 11/10 Fri 17:00 파리 드골공항 도착, 첫 날 일정
20:00 Check in Hotel
21:00 바토무슈 센강 유람선 또는 몽 파르나스타워 야경
2nd 11/10 Sat 07:00 튈르리정원(Jardin des Tuileries)
09:00 루브르 박물관(Luvuru)
12:00 왕궁정원, 갤러리 비비안(Galerie Vivienne)
13:00 점심식사(La Bourse et La Vie 또는 Juveniles Wine Bar)
15:00 오페라 가르니에
17:00 몽마르트 언덕, 사크레쾨르 대성당, 테르트르 광장(예술가의 거리)
19:00 저녁-몽마르뜨 근처식당. 세봉 Sebon, 르 팡트뤼슈-Le Pantruche
20:00 몽마르트 야경 또는 센강 유람선 야경
3th 11/12 Sun 07:30 노트르담 대성당-미사 참여
10:30 세익스피어 & 컴퍼니, 생미셀 광장, 생트 샤펠
13:00 오르세 미술관
18:00 저녁
19:00 에펠탑 야경
4th 11/13 Mon AM 센강 산책 (코스 별도 참조)
PM 마레지구 쇼핑, 몽쥬약국
파리시청, 생 루이섬 방문
Night 생테티엔 뒤몽 성당
팡테옹
프 피라오 바슈
5th 11/14 Tue 08:00 5일차 전체일정
09:00 개선문
11:00 샹제리제 거리
12:00 콩코드 광장
13:00 점심
14:00 오랑주리 미술관
17:30 퀵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19:30 뷔시 거리(Rue de Buci) 에서 저녁 겸 와인
6th 11/15 Wed 09:00 전체일정 및 Lyon 역 (짐 맡기기)
10:00 베르사유 궁전
13:00 파리 원네이션 아웃렛 쇼핑
17:00 리옹 → 인터라켄으로 이동
12:00 인터라켄 숙소 도착